aDayinthelifetime at 2008. 3. 30. 20:36

Olddog

Olddog images from http://blog.naver.com/hhoro

언제 3월이 다 간 것이야!!
2월까진 그럭저럭 여유가 생겨, 이것저것 생각도 하고 계획도 세웠었는데, 3월달은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다. 여기저기 아프기도 했고, 초큼 무리한 한달인 듯...이라곤 해도, 돌이켜 보면, 나를 위해서 한 것은 거의 없다시피 했다. 나를 위해 한 것이라면 오직 하나? 바쁘고 힘든 와중에서도 fitness센터 나름 열심히 간 것?, 나머진 오로지 일일일 이었으니깐...음...

물론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결코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일을 열심히 해봤자 나에게 남는 것이 없는 것은 아닐까 라는 의심이 든다면, 그때부턴 괴로워 진다. 근무하는 시간안에 회사일을 끝내놓고, 어여 퇴근해서 '내 삶'을 따로 챙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글쎄...어찌되었든 바쁜 것은 나쁘진 않지만, 세상엔 쓸모없는 노력과, 헛된 시간 낭비라는 것이 존재하니깐, 잘 생각을 해봐야 한다. 아웅~

하지만, 생각하기도 쉽지가 않쿠나!

어떻게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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